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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피연 회원 및 시민들 故 구지인 씨 추모행사 참여‘강제 개종 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궐기대회 개최
  • 정은진 기자
  • 승인 2018.01.21 20:08
  • 댓글 11
21일 오후 최근 화순펜션 사건 사망자 故 구지인 씨의 분향소가 마련된 광주시 남구 중앙로 광주교에 시민들이 추모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기자]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 광주전남지부는 21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과 금남로 일대에서 강제개종교육의 불법성과 그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는 최근 화순 폔션에서 개종을 강요한 부모에 의해 자녀인 20대 여성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해 강제개종으로 인한 인권유린과 죽음이 더 이상 대한민국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강제개종교육’이란 개인의 종교를 개종(改宗)을 시키기 위해 강제로 교육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강피연 광주전남지부 광주대표와 회원들은 자신들이 겪은 ‘강제개종교육’의 심각한 인권피해 사례를 발표하며 이를 주도하는 강제개종목사들을 처벌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가 21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강제개종교육의 불법성과 그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임은경 광주전남지부 광주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임은경 강피연광주전남지부 광주대표는 “살인까지 유발하는 강제개종은 사라져야 한다. 피해자들의 억울한 사연과 호소에 귀 기울여달라”며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돈벌이’ 강제개종목사들로 인해 납치, 감금, 폭행 등 인권유린을 행하는 강제개종교육이 벌어진다는 게 말이 되는가? 강제개종목사들이 강제개종교육을 하는 목적과 이유는 바로 돈벌이(사례비)와 자기교회 교인 수를 늘리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에 사망한 故 구지인 씨와 같은 시기에 납치, 감금되어 강제개종교육을 받았던 강피연 최 모 회원은 “지인 언니는 2016년에 1차 강제개종교육에서 탈출한 이후 굉장히 불안해했고, 또다시 그런 일이 있을까봐 신변보호요청서를 맡겼다”며, “언론은 가족여행에서 일어난 우발적 사고로 보도 했지만, 그 펜션은 3개월간 예약되어있었고 펜션 창문에 못이 박혀 있는 것으로 보아 단순 가족여행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이는 강제개종목사의 개입으로 일어난 강제개종으로 인한 사건이라는 증거다”라고 말했다.

또 “가족모임 이후에 연락 두절된 지인 언니를 찾기 위해 광주 북부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지만 아무 조사도 이뤄지지 않았다. 1차 강제개종교육 당시 제대로 된 조사와 강제개종목사에 대한 처벌이 있었다면 이번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경찰의 미온적 수사를 꼬집었다.

강피연 회원들은 수 년 전부터 강제개종으로 인한 인권피해 사실을 알려왔으나 사회와 정부가 외면함으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었다며 ‘강제개종 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21일 오후 5.18 민주화의 성지 광주 동구 금남로일대에서는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촉구를 위한 궐기대회가 펼쳐졌다.

이어 강피연 광주전남지부는 기자회견 후 금남로 일대에서 회원 1만 명과 뜻을 함께하는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해 故 구지인 씨의 추모식과 ‘강제개종 금지법 제정’ 촉구 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어 ‘부모 자식 갈라놓는 강제개종교육 중단하라!’, ‘종교자유 말살하는 강제개종 목사 처벌하라!’는 등의 피켓을 든 참석자들은 금남로 일대를 통과하는 ‘강제개종 금지법 제정’촉구 걷기대회를 마치고 광주교에 마련된 故 구지인 씨의 분향소에 분향을 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한편, 故 구지인 씨의 친구이자 ‘강제개종’ 피해자인 임혜정 씨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불법적인 강제개종 목사들을 처벌 할 수 있는 강제개종처벌법 제정해주십시오!’라는 청원 글을 올렸다. 현재 12만 7800여 명이 동의한 상태이다.

강피연 광주전남지부 회원들은 이날 시민들에게 강제개종 금지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민 청원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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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숙현 2018-01-28 14:20:34

    부모를 조종해서 자녀를 사망에 이르게한 강제개종목자들!!! 이를 왜곡 보도한cbs!!!
    돈에눈먼 당신들은 스튜핏!!!
    회개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세요!!!   삭제

    • 이준현 2018-01-28 13:40:43

      진짜 이해안가는건
      왜 메이저언론과 TV에는 보도안되나요?   삭제

      •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2018-01-25 20:22:16

        돈벌이 수단으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개종에 열을 올리더니

        급기야 사망에 이르게까지 하다니... ...

        한기총 목사님들 꼭 처벌받고 참회하세요

        강제개종교육도 폐지하세요

        민주주의 대한민국에서 인권유린에 감금에 사망까지 이르게 한
        원인 제공자는 봅의 심판을 받으세요   삭제

        • 인문학 2018-01-25 15:21:36

          목자는 사랑이요
          내형제를 사랑하고 70번씩 7번이라도 용서해야 하건만 이런 만행을 저지른 자는 목자가 아니요
          마귀가 들렸을 것이다
          돈에 눈이멀고 사랑이 없으며 신앙도 제대로 하지않는 당신들 목자들이 정말 반성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벌은 꼭 받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삭제

          • 서울시민 2018-01-25 11:42:22

            돈받고 개종해주는 목사가 진짜 목사인가?? 그건 종교를 가장한 사기꾼이자 결과적으로 살인자네요
            무슨 마녀사냥도아니고.. 무서운 사람들이네요.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입니다
            진상규명 철저히해서 저런일 다신 없었으면 좋겠네요   삭제

            • 생각좀하자 2018-01-25 10:31:51

              너무나도 비통합니다.
              나가 이단이라 정한 것인가요~
              부모인가요 목사인가요~~
              펜션에 누가 3개월간 여행을 가라했나요
              문을 누가 못으로 박아 놓으라 했나요
              소리지르고 나가려 하면 입을막고 죽이라 했나요
              강재개종교육 목사 아닌가요
              얼마를 받았나요   삭제

              • 달아나 2018-01-22 14:40:36

                누구의 잘 못으로 인한 짓인지 밝힐 정의로운자 없나요? 대한민국은?   삭제

                • 처리맘 2018-01-22 10:36:33

                  어떻게 이런 일이 강제개종목사는 뒤에서 숨어서 있지 말고 떳떳히 나와서 해명해 보시오   삭제

                  • 사랑이 2018-01-22 07:20:59

                    세상에 이런일이,,,
                    법치국가에서,,,
                    사랑과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할 종교인들이,,
                    정신 차리세요!   삭제

                    • 세 손이 할미 2018-01-22 06:31:39

                      천륜이란?
                      하늘이 맺어준것인데
                      종교로 인해 생명을 빼앗아
                      간다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닐까요?
                      우리 나라엔
                      종교 자유법이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유 없이 많은 무리들이 안나왔을거라
                      믿고 싶네요
                      죄가 있다면 마땅히 처벌 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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