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장(구청장 김용운)은 18일 회성동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다옴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근로장애인과 종사자를 격려했다

다옴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직업적응능력 향상훈련 등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에
상응하는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지급하고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나 그 밖의 경쟁적인 고용시장으로 옮겨 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다옴장애인보호작업장에는 현재 근로장애인 10명이 세탁기 부품조립, 인쇄홍보물 스티커 작업, 복사용지 규격별 분류작업, 제본작업 등 근로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한 작업일지라도 어렵고 힘든 과정이며 주위의 관심과 격려가 자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

김용운 마산회원구청장은 장애인들을 직접 만나 격의 없이 악수하며 격려하자 장애인들은 환하게 웃으며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말로 훈훈하고 따뜻함이 전해지는 기분 좋은 만남의 장이 되었다.
김 구청장은 또 시설장에게 “동절기에 근로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근로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만들고 장애인들의 안전은 물론 자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