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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 비급여 진료비 병원마다 천차만별인재근 의원 "뇌혈관의 경우 최대 8배 차이, 최저 10만원/최고 80만원"
  • 정종민 기자
  • 승인 2017.10.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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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기자] MRI(뇌혈관, 뇌, 경추, 요전추) 비급여 진료비용이 병원마다 천차만별이어서 폭리 근절을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사진.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은 “병원,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한방병원 등에서 MRI 진단(뇌혈관, 뇌, 경추, 요전추)의 경우 동일한 검사항목에 대해 ‘비급여’라는 이유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며 “병원급 뇌혈관 MRI 진단료의 경우 진단비용은 10만원에서 80만원까지 무려 8배나 차이가 나는 등 일부 병원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MRI(뇌혈관, 뇌, 경추, 요전추) 비급여 진료비용’을 분석한 결과, 주요 행위별 가격이 병원별로 ▲뇌혈관/최대 8배(70만원) ▲뇌/최대 5.2배(67만원) ▲경추(목부위)/최대 4.9배(63만원) ▲요전추(허리부위)/최대 4.9배(55만원) 이상 가격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뇌혈관 진단료의 경우(병원급 이상 722곳) 평균 진단비용은 42만 4,430원이었고, 가장 낮은 곳이 10만원(화순성심병원, 분당·대구·광화문·해운대·부천자생한방병원)이었다. 가장 높은 곳은 80만원(인산의료재단 메트로병원, 21세기병원)으로 8배의 가격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뇌 진단료의 경우(병원급 이상 862곳)의 평균 진단비용은 44만 1,780원이었고, 가장 낮은 곳이 16만원(새길병원)이었다.
가장 높은 곳은 82만 7,850원(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으로 5.2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경추(목부위/병원급 이상 879곳)와 ▲요전추(허리부위/병원급 이상 879곳) 진단료의 경우 평균 진단비용은 44만원이었다. 가장 낮은 곳이 16만원(새길병원)이었고, 가장 높은 곳은 경추는 79만원(강동성심병원), 요전추는 783,180원(경희대학교병원)으로 약4.9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인재근 의원은 “지금까지 비급여 항목들이 국민들에게 큰 의료비 부담으로 다가온 게 사실이다”며, “이 문제의 해결책은 ‘문재인케어’다. 문재인케어가 실현되면 MRI 등이 급여화 되어, 지금처럼 일부병원에서 폭리를 취하는 일은 근절될 것이고 국민의 의료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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