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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방송영상 스튜디오 '큐브' 대전 개관
  • 이희내 기자
  • 승인 2017.09.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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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개최된 큐브 개관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등의 내빈들이 개막 버튼을 누른 뒤 박수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이희내 기자] 대전에 국내 최대 규모의 방송영상제작 전문시설인 스튜디오 큐브(Studio CUBE)가 문을 열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은 25일 오후 3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안에 있는 스튜디오 큐브 본관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강만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배우 현빈, 영화감독 김성훈 등 주요 인사와 방송 및 영상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스튜디오 큐브는 총 사업비 797억 원(국비 787억 원·시비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6만6115㎡의 부지에 연면적 3만2040㎡,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된 방송영상제작 전문시설로 대형 스튜디오와 특수시설 스튜디오·특수효과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기존 국내 최대 스튜디오인 경기도 파주 원방스튜디오(2300㎡)에 비해 2배 이상 넓은 규모이다.

스튜디오 큐브는 5064㎡ 넓이의 국내 최대 스튜디오를 비롯해 특수목적 스튜디오와 야외 오픈 크로마키(56.7m×11.7m) 촬영장 등을 구축했다. 또 병원·법정·교도소·공항 등의 고정 특수시설 스튜디오도 3300㎡ 규모로 갖춰, 드라마·영화 제작사들이 겪는 장소 섭외 어려움 해소는 물론 촬영기간 단축 등이 가능해지면서 제작비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스튜디오 큐브의 특수영상 제작장비들도 영상미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 슈퍼테크노크레인은 최대 15m까지 무소음으로 와이드 장면 연출이 가능하며 태양광 구현이 가능한 대용량(18K·9K) 특수조명장비, 전쟁신과 액션신에 유용한 2축 와이어캠 등 촬영용 특수장비들도 마련돼 있다.

스튜디오큐브는 영화와 드라마 등 3~5편의 동시 촬영이 가능하다. 김성훈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현빈, 장동건이 주연을 맡은 사극 액션블록버스터 '창궐'과 김지운 감독, 배우 강동원, 한효주, 정우성 주연의 '인랑' 촬영이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 대관은 모두 완료됐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앞으로 특허정보원 부지에 영화 관련된 산업·기업 등을 유치해서 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임을 밝히며 우수한 문화산업 콘텐츠를 통해 대전시도 명실상부한 4차산업특별시로 성장할 수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우 현빈 역시 “앞으로 대한민국에 좋은 한류콘텐츠가 큐브에서 많이 제작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개최된 큐브 개관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문화체육관광부등의 내빈들이 개막 버튼을 누른 뒤 박수치고 있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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