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취재부장

[시사코리아저널 김병철 취재부장] 한국은 누구의 관심도 없이 보호도 없이 자살율과 고독사가 높은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산율은 저조하나 교통사망사고도 높다고 들었다. 부끄럽지만 우리나라의 행복지수는 국제적인 경제위치와는 달리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로 인해 혼자 사는 이들이 아무 말없이 사라지고있다. 그만큼 한국사회가 어렵고 쉽지 않다는 결론이다.

하루 평균 50명가량이 세상을 떠나고 있다고 한다.

노무현 전직 대통령의 자살로 온 국민들이 씻을 수 없는 큰 상처를 입은가 하면 인터넷에서는 남녀 동반자살사이트를 통해 전혀 아무 연고도 없는 사람들이 서로를 위안 삼아 비극적인 현실로 자신의 목숨을 쓰레기통에 휴지 버리듯 생명을 포기하는 현상은 자주 일어났다.

여기에 고독사(孤獨死)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온 가족이 없는 경우나 자식들로부터 버림받음, 지병으로 인해 기족과 떨어져 사는으로 스스로 죽음을 택하는 사연이 구구절절하다.

한 예로 대구역 인근 한 남자가 가족과 혜어져 쪽방에서 혼자 생활했는데 하루 끼니를 매일 걱정하고 누구하나 그를 돌봐줄 여건이 안돼 홀로 인생을 포기하고 허무하게 세상을 떠났다.

정말 지금처럼 보수적이고 이기적인 환경에 혼자 살아남는건 쉬운일이 아니다.

이러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사회에서 언제어다서나 생명의 존엄성을 인식시켜 주어야 하고 의무적으로 주민센터에서 무연고자 실태를 파악해야 하듯이 정부에서나 기초단체에서도 의무적으로 독신자 실태조사를 하여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하겠다.

또한 각종 인터넷상 자살 사이트를 찾아내어 경찰에서도 강력히 처벌해야함은 당연지사이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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