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동우 기자] 경희학교(교장 김경순)는 8월 24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수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성폭력 예방을 위한 동극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꼬비와 친구들 이야기’라는 주제로 성폭력 예방 동극은 학생의 성인권보호를 위하여 기획되었다. 경상북도청소년성문화센터 동극팀을 초청하여 학생들이 여러 성폭력 위험상황으로부터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하여 율동과 노래로 재미있게 접근하고자‘꼬비’라는 동물캐릭터와 친구를 통해 실제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성폭력예방 동극은 장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성인지 교육과 성폭력 사례를 상황극으로 각색하여 성폭력 대처방법과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OX퀴즈를 통해 반복학습을 실시함으로서 학생들이 실제상황에서도 대처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 되었다.

경희학교(교장 김경순)는“장애학생들의 성인권이 사회로부터 보호 받고, 성폭력 상황시 장애학생들 스스로가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동우 기자  lte8827@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