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 Wee센터 에서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영양군 산나물 축제 기간 동안 축제와 연계하여 영양공설운동장 옆 인조잔디구장에서 부스를 운영하여 아웃리치 상담 및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실시한 영양Wee센터 길거리 상담과 홍보 행사는 Wee센터와 학교의 상담전문가 및 학생상담자원봉사자와 함께 부스 공간을 이용하여 산나물 축제에 참가하는 군민과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각종 심리검사(스트레스, 불안, 우울, 적성, PITR, 간이검사 등)와 단회기 상담, 학업중단, 자살, 학교폭력 등의 예방을 위한 참여 활동, 리플릿과 각종 홍보물품을 배부하였다.

이를 통해 Wee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홍보하였고 학생, 학부모를 포함하여 지역 주민들이 다소 생소한 상담 활동 장면을 경험 하면서 삶에 있어서 상담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하고 긍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초점을 주었다. 이와 동시에 상담서비스가 필요한 내담자를 발견하여 상담을 실시하고 Wee센터 프로그램 참여 및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참여한 학부모는 상담을 체험한 후 도움이 되었고 조만간 Wee센터에 방문하여 좀 더 상담을 받고 싶다고 하였으며, 학생들의 심리검사활동모습을 본 교사는 검사결과를 통해 학생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장학사도 직접 심리검사에 참여함으로 좋은 경험을 하였다고 말하였다.

격려차 현장에 방문한 영양군 오도창 부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심리안정을 위해 수고가 많다고 격려 하였으며, 박상호 교육장은 행사를 통해 Wee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많이 홍보되었고 앞으로도 상담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을 가지며 교육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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