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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봉사단체인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회장 한옥순, 이하 나베봉 그룹)은 20일 지구의날을 맞아 서울시 종로구 동대문구에서 하수구에 있는 담배꽁초 및 쓰레기 청소 등 장마철 하수구 막힘(역류)의 원인이 되는 부분들을 제거했다
한옥순 나베봉 그룹 회장은 이날 "불법 투기되는 오물과 악취나는 하수구의 나쁜 공기가 사람들을 불쾌하게 하고 각종 바이러스가 활개를 치는 온산이 된다" 고 지적했다.
한 회장은 이어 "환경 문제는 현세대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우리 손으로 깨끗한 대한민국 청정 환경을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서 환경 보전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한 회장은 그러면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직시하고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에서 책임감을 가자며 지속적으로 CO.2 감축 운동과 환경사랑 활동 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박승재 나베봉 그룹 회원도 "우리의 소중한 환경을 깨끗이 만들어가야지요" 라며 "누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 하나로 시작해 그 위에 쌓이고 쌓인 하수구 청소하기란 어렵지만 봉투가 가득해질수록 거리는 깨끗해지고 뿌듯한 마음이다" 고 말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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