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부산교도소(소장 문병일)는 4월 19일 소 내 인성교육실에서 출소예정자들의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출소예정수형자 18명과 ㈜우원이엔지 등 9개 기업체 관계자 및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유관기관도 참여하여,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개인신용회복에 관한 상담, 고용안정 정책 및 고용조정 지원에 관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부산교도소는 지난 4월 5일~6일 양일간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전문상담사를 초빙하여 “취업면접프로그램교육”을 실시하여 “자기소개서 및 이력서 작성, 이미지 메이킹, 실전면접” 등 출소 후 구직활동에 대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출소자들이 안정된 가운데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행복한 사회복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였다.

문병일 부산교도소 소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함께한 ㈜우원이엔지 이정율 취업지원협의회 부회장을 비롯한 기업체 관계자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등 유관기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가족들의 지원이 어려운 장기수형자가 출소하는 경우 모두가 세심한 배려의 마음으로 이들의 아픔을 받아줄 수 있는 넉넉함을 당부하며, 장기수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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