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경남 창원시 의창구 소재 유아용품 살균세탁업체 (주)온리베이비(대표 박상민)는 지난 10일 생명터 미혼모자의집(원장 노미진)에 유모차와 카시트 등 유아용품 30여개를 전달하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온리베이비는 SNS 및 지역 내 맘카페 등의 정보채널을 통해 유아용품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기부 캠페인을 홍보하였으며, 그 결과로 유모차와 카시트 등을 비롯하여 30여점의 기부물품이 모여 생명터 미혼모자의집에 전달되었다.

전달된 기부물품들은 모두 (주)온리베이비에서 세척 및 살균을 진행한 후, 기부자들의 이름으로 기증되었다.

박상민 대표는 "비록 중고 유모차와 카시트지만 많은 미혼모들이 아이들을 키우는데 있어 여유롭지 못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 받은 유아용품들을 세척해 전달하는 후원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캠페인 및 관련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주)온리베이비와 생명터 미혼모자의집은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좀 더 체계적으로 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세탁 예약 및 자세한 문의는 전화(1833-8551) 통해 가능하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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