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 법무부 김학성 교정본부장은 지난 13일 창원교도소(소장 류기현)를 방문하여 정책현장을 점검하고, 교정위원 간담회를 주재해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하는 교정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김학성 교정본부장은 류기현 창원교도소장으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보고 받은 후, 구내·외 순시 및 수용자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수용질서 확립과 엄정한 수용관리를 위해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학성 본부장은 성폭력 사범 집중교육기관으로서 성폭력사범에 대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과 심리치료를 강화하여 출소 후 재범방지 및 사회 안전 확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일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김학성 본부장은 직원의 복무기강 확립과 부조리 근절을 통한 투명한 교정행정 추진, 원칙에 입각한 근무자세, 교정사고예방 등을 당부했다.

이어 김학성 교정본부장은 사보이호텔로 자리를 옮겨 평소 수용자들의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해 온 교정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교정위원 간담회를 주재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명철 대구지방교정청장, 진외택 교정위원 중앙협의회장, 이윤희 대구청 교정연합회장 등 100여 명의 교정위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용자 교정교화를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환수, 김태균, 오세동, 손루비나 교정위원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학성 교정본부장은 “순수한 열정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교정교화에 헌신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앞으로도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를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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