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대학교 글로벌 비즈니스 연구센터(센터장 한낙현)는 지난 14일 오후 1시 한마미래관 1층 시청각실에서 ‘아세안 신흥시장 진출방안 - 할랄 비즈니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블루오션 분야인 할랄산업에 대한 이해와 할랄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인데, 경남무역 박태훈 대표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세션 1 에서는 할랄과학연구소 소장 MOHD NASIR MOHD DESA 박사가 ‘할랄의 개념’이라는 주제로 이슬람 국가의 관점에서 본 할랄과 토이반의 개념, 할랄의 정의와 범위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세션 2 에서는 할랄과학연구소 부국장 NITTY HIRAWATY KAMARULZAMAN 박사가 ‘할랄 비즈니스와 공급 사슬관리’라는 주제로 할랄식품 마케팅과 브랜딩, 포장방법, 할랄 식품생산 촉진, 할랄식품 공급 사슬관리와 할랄 물류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낙현 센터장은 “이번 할랄 비즈니스 관련 세미나를 시발점으로 하여 하반기에 할랄 실무자 양성교육과정도 진행할 예정이다.”며 “블루오션 분야인 할랄 산업 실무자 양성교육과정은 해외인턴 및 취업과 연계ㆍ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세미나에 앞서 13일 오후 2시 30분에 한마미래관 4층 국제세미나실에서 말레이시아 푸트라대학(UPM)과 MOU를 체결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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