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가 당진형 6차 산업을 선도할 농업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금년도 6차산업 지원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접수는 이달 10일까지로 신청대상은 당진관내 농어업인과 농어업경영체, 생산자단체 등으로, 사업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의 50%를 시비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사업은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시설설치와 상품개발, 농촌체험, 관광, 농촌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단 국비 또는 도비 등으로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이나 단순 소모성 제품 구입 및 건축물 신축 등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와 함께 거주 지역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접수한 사업신청서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성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의 심사와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기타 이번 공모사업과 관련해 궁금한 사업은 당진시청 농업정책과(☎041-350-41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6차 산업이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 특산품, 제조가공(2차산업) 및 유통판매, 문화, 체험, 관광, 서비스 등을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당진지역의 경우 지역특산품인 매실을 이용해 한과를 생산하고 있는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과 지역쌀을 주재료로 만든 신평막걸리가 대표적인 6차산업 성공사례로 꼽힌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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