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 기자]대구시는 도시경관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홈페이지를 운영해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지도정보와 연동되는 경관사진 제공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경관기록화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경관 웹사이트를 구축, 대구의 도시경관 사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들이 한눈에 도시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도시경관 홈페이지는 2011년에 선정한 대구경관자원 52선을 중심으로 아름다운 대구경관자원을 자연·역사·도시·야경 등 4가지 테마로 분류해 손쉽게 감상하고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페셜뷰 메뉴에서 경관자원 52선 사진집, 경관사진 공모전 입상작, 대구의 옛날 모습 사진자료를 PDF파일 및 e-book 등으로 내려 받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대구시에서 시행중인 조망점 사업 정보, 지도정보와 연동되는 경관 사진 제공, 경관 선호도 설문 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대구 도시경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쉽게 경관자료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도시경관기록화 자료는 도시이미지 개선과 경관정책 기초 자료로 활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