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기자]

❏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9(월) 오후 2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부산시지부(지부장 김길남)에서 신애재활원(원장 박병일, 부산진구 초읍동 소재)을 방문하여 위문품(백미 10kg 19포 및 라면 19박스, 이불 34채 등)을 전달하고 올해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 전몰군경유족회는 몇 년 전부터 매월 2째주 월요일에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초읍동에 소재한 신애재활원을 매월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 이번 위문품 전달은 전몰군경유족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신애재활원에 지역사회 보훈단체의 수범봉사활동과 모범적인 보훈단체 역할수행을 위해 ㈜서원유통의 후원을 받아 지원되었다.

❏ 올해 첫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 전몰군경유족 강순달(64세)씨는 “나도 아버지 얼굴도 모르고 자랐다. 나만 불우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곳에 와서 몸이 불편한데도 웃는 얼굴로 열심히 일하는 장애우들의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을 하러 왔지만 오히려 내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생긴다”고 말했다.

❏ 부산전몰군경유족회 김길남 지부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며 보훈단체로서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다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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