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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정 더민주 원내대변인./이환수 기자 | ||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민주당은 오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헌법재판소 첫 공판이 열리는 것에 대해 "사법부의 엄정한 심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5일, 이재정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인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에 대한 첫 번째 공판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오늘 재판받는 이들 모두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국민 앞에 사죄한 적이 없다"면서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여당은 이들을 보호하기에 급급했지만, 천만 촛불과 5천만 국민은 이들을 용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재판은 국정농단 범법자들 중 기소된 피고인들만 심판대에 오르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주범인 박근혜 대통령과 모든 국정농단 비호자들도 함께 단죄의 장에 오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아울러 "국민의 열망인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사법부의 엄정한 심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 측은 헌법재판소에 `촛불시위는 민심이 아니다`라고 주장하는 등 이번에 제기된 대통령에 제기된 법 위반 부분을 모두 부정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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