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실용교육 모습.

[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4일부터 2월 7일까지 고추농사, 벼농사 등 9개 과정에 대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추진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현장 문제점 중심으로 농업인 눈높이에 맞춘 현장감 있는 내용으로 추진되며, 교육과 아울러 2017년도 실시하는 각종 시범사업 신청을 홍보하고, 농림사업 신청 안내, 농기계 임대사업 설명 등을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올해는 고추와 사과 등 전문화하여 읍면단위 교육 시간을 더 늘려 깊이 있는 교육이 되도록 하였으며 전문반과 추가로 개설된 농산물유통교육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농현장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과 영농현장 문제도 병행해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읍면 교육 기간 중에는 영양고추의 명품화를 위해 영양고추유통공사에서 수매 품종에 대해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보건소에서는 혈압 및 당뇨검사 등을 함께 실시해 농업인들에게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한편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최근 발생한 AI 확산 방지를 위해 소독판을 설치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방제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인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으며 가금류 사육 농가는 교육장 출입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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