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 기자]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태석)는 2016.12.23 오후
14시부터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대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자녀 학자금 및 어려운 이웃가정에 생계비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허철호 지청장, 안희준 부장검사, 박민지 검사,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윤태석 이사장, 김영기 부이사장, 전문상담위원과 관내 보호시설 시설장 등 김종식 사무처장의 사회로 학자금과 생계비를 전달하고 수혜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학자금 및 생계비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임원과 지역 후원자와 함께 모금하였으며, 후원한 분은 윤태석 이사장, (주)현대정밀 회장 오춘길, 우암·승도의료재단 회장 손도수, (주)이성산업 회장 김영기, 박윤규 치과 원장, (주)무학 대표이사 강민철, 백운엔지니어링(주) 대표이사 박종한, (주)보명금속대표이사 조현욱, 고려철강 부사장 심재릉, 부산동부청과(주) 이장희 회장이 후원하여 관할 지역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피해자 자녀와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과 학생을 선발하여 학자금과 생계비 지원을 하자는 뜻을 함께 하여 자발적으로 3100만원을 모금하여 오늘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지원자 선정은 범죄피해자 자녀 및 학교폭력 피해자, 사회복지단체시설 추천자, 창원교도소 수용자 가족, 마산동부경찰서 피해자 가족, 관내 불우이웃가정 등 총 39명을 선발하여 학자금 16명 800만원, 생계비 23명 2300만원 총 3100만원
을 전달하였다.

마산지청 허철호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학자금 및 성금 수혜자에게 희망과 꿈을 가지고 자립하여 새로운 길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도록 당부하였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윤태석 이사장은 2014년부터 매년 연말에 뜻을 함께 하시는 분과 모금을 통하여 올해 총 3회에 걸처 우리사회에 갑자기 범죄로 인한 피해로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피해에 시달리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생활에 보템이 되어 피해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 피해자 회복에 최선을 다해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자고 하였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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