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송윤종 기자］당진시(김홍장 시장)는 23일 시청에서 당진버스터미날에 이르는 수청 1지구도시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청동 566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수청1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충청남도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20일자로 도시개발구역지정 승인‧고시면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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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진 수청 1지구도시개발계획 조감도. | ||
개발은 환지방식으로 추진되며 개발면적은 95만4,654㎡이며, 개발에 필요한 사업비는 약 2,116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공동주택 5,036세대와 단독주택 343세대를 공급해 총1만2,285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수련시설, 도로, 공원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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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고시 이후 개발사업 착수 전까지의 절차는 조합설립인가와 사업시행자지정, 실시계획 인가 절차 이행 등이 남아 있다.
시 관계자는 “인근 도시개발지역과 연계하면 총1만여 세대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이 2020년 전후로 완성돼 시의 도시공간구조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며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와 기존도심 간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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