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 기자]경남 최초 간호과를 신설한 경남간호고등학교 (교장 이영희) 12월 16일 오전 10시 본교 강당에서 관내 기관장 ㆍ교직원ㆍ학생ㆍ학부모ㆍ동장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학년 학생 51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선서식은 병원실습에 앞서 투철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몸소 행하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다짐하는 행사로 간호과 1학년 학생 51명이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혀들고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 선서식을 마친 학생들은 2017년 1월 2일부터 8주간 학교와 MOU를 체결한 22개 종합병원에서 780시간(98일)의 병원실습을 하게 된다.

유민영 간호부장은 󰡒간호에 대한 사명은 가슴속 깊이 우러나는 사랑이 바탕이 될 때 가능한 것󰡓앞으로 전문 간호사가 되어줄 것”도 당부했다.

올해 경남간호고등학교는 우수한 교사진과 실습장비 등 최고의 교육환경에서 교육해 온 결과, 올해 입학전형에 2.17대 1로 도내특성화고 중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도내 우수한 학생들을 모집해 간호사가 갖추어야할 인성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간호에 대한 전문교육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는 간호고는 실습한 병원에서 취업 요청이 많아 진학과 취업에 대한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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