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영양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유⋅초⋅중학교 100여명의 학부모, 교직원, 내빈이 참여한 가운데 ‘2016 영양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개회식에서 박상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중한 자녀들의 가장 중요한 멘토이자 교육자인 부모의 건강”을 강조하면서 “학교 구분없이 한데 어울려, 즐거운 체육활동을 통해 학부모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되도록 하자”며 격려하였다.

어울림 한마당의 프로그램 내용은 영양 관내 체육담당 선생님들이 개발한 게임으로써 복불복, 풍선터트리기, 신발 던져 넣기, 저리치우거라 등 다양하면서도 학부모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었으며, 상품도 푸짐하였다.

참여한 학부모들의 반응은 “선생님들이 직접 나와서 게임을 진행해 주니 영양의 선생님들을 더욱 신뢰하게 되었고 이런 행사를 개최해준 영양교육지원청에 감사한다”고 하였다.

‘영양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은 1년간 농사일로 바쁘게 지냈던 학부모들이 한데 어울려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서 영양 지역 사회로부터 매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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