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 기자]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3일(화) 오전 11시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KT&G 경남본부의 ‘2016년도 상상펀드 장학금’ 1,0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판규 KT&G 경남본부 마산지점장, 박기홍 상상팀장, 경남대 강인순 교학부총장, 차문호 학생처장, 장학생 선정자 및 추천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상상펀드 장학금은 인터넷을 통해 친구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하고, 등록된 사연을 얼마나 많은 친구들이 응원하는가에 따라 점수를 매겨 장학생을 선발하는 ‘친구추천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윤상민(e-비즈니스학과), 김민선(음악교육과), 김지아(경영학부) 등 총 10명의 학생들이 선정돼, 각각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KT&G 경남본부 관계자는 “상상펀드는 사회적 책임과 직원 상호간 일체감 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 등을 통해 적립된 기금이다.”며 “이 기금을 통해 우리 대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순 교학부총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비해 장학금 액수가 많이 늘어나 매우 감사드린다.”며 “KT&G 임직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뜻을 높이 받들어,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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