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기자] ❍ 부산교도소(소장 문병일)는 12월 7일 소내 인성교육실에서 출소예정자들의 사회복귀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와 더불어 취업지원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행사는 행복한 국민 ·행복한 교정의 기치 아래 출소예정수형자 17명과 ㈜우원이엔지 등 8개 기업체 관계자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1:1 맞춤형 취업상담과 채용면접을 실시하고,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관한 상담, 채무조정 및 신용관리에 관한 상담, 개인신용회복에 관한 상담, 국민연금 가입 신고 및 권리구제에 관한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 참여 수형자 전원 정장을 착용하고 실시한 이날 행사에는 출소 후 구직활동의 예비 상황을 연출하여 출소예정자들의 몸과 마음자세를 다시 한번 더 가다듬는 계기가 되어 출소 후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으며, 참여수용자들 또한 진지한 모습으로 행사에 임하는 자세를 보였다.
❍ 문병일 부산교도소 소장은 취업지원협의회 정기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적극 참여한 ㈜우원이엔지 등 기업체 관계자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등 유관기관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출소자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출소 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출소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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