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기자] 창원시 마산차량등록과(과장 김창환)는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시행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업계 지원을 위해 창원시에서 추진중인‘지역 꽃집살리기 캠페인(1T 1F)’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창원시가 추진중인 지역꽃집 살리기‘1T 1F(1 Table 1 Flower) 캠페인’이란 지역꽃집과 일정기간 계약을 체결해 꽃 코디가 매주 꽃을 배달하고 기존의 꽃을 수거해 가는 것으로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도와주기 위한 취지이다.

창원시 마산차량등록과는‘1T 1F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민원실과 민원대에 꽃과 화분을 구입하여 비치하고 내년부터는 지역 꽃집과 일정기간 계약을 체결하여 매달 꽃과 화분을 교체하여 차량등록 민원실에 비치할 계획이다.

김창환 마산차량등록과장은 “꽃과 화분을 민원실에 비치함으로써 사무실 환경개선으로 민원인에게도 편안한 분위기 제공 및 민원인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화훼 소비촉진을 통한 지역 영세 꽃집 운영난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