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 기자]경남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일 오전 10시 교육감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회장 박양동)로부터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았다.

이 자리에서 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의 결핵퇴치를 위한 노고를 치하하고 결핵관리 사업 수행을 위한 결핵퇴치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대한결핵협회에서는 항결핵운동의 상징인 크리스마스 씰 판매모금을 통한 홍보, 계몽으로 국민에게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국가 결핵관리사업 재원 마련을 위하여 결핵예방법 제25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9조에 의거 매년 전 국민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여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6년도 크리스마스 씰은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위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선정했으며 2017년 2월말까지 우체국 또는 인터넷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모금이 실시된다.

아울러 대한결핵협회는 학생 결핵환자에게 행복나눔 지원비 1천4백만원을 지원하여 치료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고 완치할 수 있도록 지지 및 후원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이 OECD 가입국 중 가장 높은 만큼, 우리교육청에서도 학교 내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와 관리를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