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 기자]경상남도 장애인복지과와 대한장애인카누연맹이 11월 29일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대교 공원에서 '2017 대한민국 장애인 카누축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상남도 서부 조규일 부지사, 한국남동발전 장재원 사장, 대한장애인카누연맹 백영환 상임부회장(현 대한카약카누연합회장),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중앙회장, 경북 대한장애인카누연맹 조일민 회장, 대구 대한장애인카누연맹 성우승 회장, 경남지체장애인협회 김덕선 회장, 한국남동발전(본사)상임감사위원,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 류성대 본부장, 경상남도 보건복지 홍민희 국장, 경상남도 장애인복지 김종임 과장 등 지역 협회장과 지역장애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경상남도는 행사개최 유관기관 업무협조 지원을 하고 대한장애인카누연맹은 대회운영 및 카누 체험장을 운영하기로 협약했다. 아울러 주식회사 한국남동발전에서는 대회경비 지원 및 홍보를 담당하며, 사단법인 경남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행사주관 및 장애인 카누 체험장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은 희망 나눔 저소득 장애인 쌀 전달식과 카누 전시행사, 카누연맹 회원의 카누경기 200m 시연 행사를 가졌다.

대한카약카누연합회장이자 대한장애인카누연맹 백영환 상임부회장은 "내년에 열리는 2017 장애인 카누축제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성공적인 카누대회를 위해 많은 카누인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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