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군(군수 권영택)은 NH농협은행영양군지부(지부장 이준), 남영양농협(농협장 박명술)과 공동으로 지난 24~27일까지 4일간 수도권에 소재한 가락동 도매시장 및 양재동 농협중앙회 하나로 클럽을 찾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영양사과의 맛을 보이고 영양군과 영양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2016 영양사과 판매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는 지난 2015년 10월 영양군-(주)중앙청과-NH농협은행영양군지부 간 MOU 체결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영양군은 행사기간 동안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양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해 상품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영양사과의 공판장 경락가격 상승을 유도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24일 양재하나로클럽을 직접 방문하여 농협 관계자를 면담하는 자리를 갖는 등 영양사과 홍보에 적극 나섰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양사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앞으로 주기적으로 수도권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과재배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 사과는 산지의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고 7~8월 야간온도가 낮아 사과 생육에 적당하고, 사과재배에 적합한 토양산도를 유지하고 있어 기존의 사과 주산지보다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과육이 단단해 저장성이 우수하고 빛깔 또한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될 만큼 천혜의 청정 환경을 자랑하는 영양군에서 재배되는 영양사과는 이번 홍보행사를 계기로 전국적인 판로 확보가 가능해져 소비자들로부터 더욱 인기가 높아질 전망이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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