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21일(월) 오전 10시 한마관 2층 취업전용강의실에서 지역사회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시사코리아저널=장기영 기자] 경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소장 차문호)는 지난 21일(월) 오전 10시 한마관 2층 취업전용강의실에서 지역사회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청소년들의 미디어게임 사용이 게임 중독, 부모-자녀 간 갈등, 학업 문제, 또래 관계 어려움, 정서 조절 문제 등을 야기할 만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내 학부모들의 자녀에 대한 올바른 미디어게임 사용 지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모교육에서는 제경숙 경남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우리 아이, 미디어게임 어떻게 지도하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창원지역 초ㆍ중학교 학부모 및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제경숙 교수(경남대 유아교육과)는 올바른 미디어 사용 지도를 위해 부모들은 자녀와 게임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야 하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미디어 사용 습관 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변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요구됨을 강조했다.

경남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부모-자녀와의 관계에서 신뢰감을 형성하여 자녀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자녀의 올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필요한 부모 역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