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기자] 지난 19일(토) 경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전용진) 봉사단 ‘희망사랑나눔모임(희나모)’과 두산중공업 봉사단 ‘육육회’가 함께 하는 보훈가족 주거개선 사업 ‘해피하우스’ 21호점이 탄생했다.

‘해피하우스’는 경남동부보훈지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희나모)과 두산중공업 보훈자녀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육육회’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10년째 저소득 재가복지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행사로, 매년 2가구를 선정하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해피하우스(21호)는 창원시 의창구 명곡동에 거주하는 김모씨(84세, 참전유공자)집으로 내부벽지와 장판, 형광등 및 전기배선 교체, 대청소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전용진 지청장은 “해피하우스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재가복지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에 노력하여 해피하우스가 100호점, 200호점 나아가 1000호점까지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동부보훈지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독거·복합질환 참전유공자의 복지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서 이번 해피하우스 대상인 김모씨를 포함하여 246가구를 지원하고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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