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은진 기자]대구시설공단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7일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교통약자 수험생을 대상으로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한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대구시설공단은 수능시험에 응시하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막바지 시험준비에 전념할 수 있게 나드리콜을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다.

시험 당일인 17일 오전 6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총 223대의 무료 나드리콜을 운영할 예정이며, 대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등 나드리콜 이용자로 등록돼 있는 교통약자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나드리콜 콜센터(1577-6776)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교통약자 수험생들이 나드리콜을 이용하여 편안하게 시험장에 도착하고, 시험을 잘 치러서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진 기자  cosmosjej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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