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영양초등학교는 지난 7일 5학년1반 학생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토요일 손주가 부모님과 함께 조부모님을 찾아가는 ‘할매할배의 날’에 대해 바르게 알고 이를 확산시기 위한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을 실시하였다.

‘할매할배의 날 인성교육’은 가족 간, 세대 간 소통으로 가족공동체를 복원하고 효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의도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이날 실시한 교육내용은 소통, 말 잘하는 비밀, 매너 있게 대화하는 법, 말하기보다 중요한 듣기, 삼강오륜,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은 점 나누기, 할아버지·할머니께 손 편지 쓰기 등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이번 인성교육을 통해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세대 간 소통을 더 많이 하고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더 많이 이해하여 가족공동체의 중요성과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권윤오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우리가 자주 쓰는 말에 대해 잘 몰라 하셔서 요즘에 쓰는 말을 알려드리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자주 찾아뵙고 인사도 드려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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