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지난 3일 영양군민회관에서 관내 유·초·중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잔치를 벌였다.

‘영양과학축전’행사는 영양의 학생들이 각 학교와 지역 유관 기관들이 마련한 과학 탐구 체험 부스를 경험하며 과학에 대한 ‘꿈’과 ‘끼’를 발현하는 과학 축제로서 매년 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리고 있다.

'VISION! 과학과 일상의 융합! 2016영양과학축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금년 행사에는 초·중학교와 영양여자고등학교에서 마련한 12개의 과학 체험 부스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반딧불이천문대, 경상북도립영양공공도서관 등 유관 기관에서 마련한 6개의 체험부스가 설치 되었다.

또 팝콘만들기와 솜사탕만들기 등 유아들을 위한 부스도 운영되었고, 2016 전국교원자료전시회 입상작 등 과학관련 각종 대회에 입상작도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체험 부스는 드론 슛! 골인!, 균형잠자리 만들기, VR․AR 체험, 휴대용망원경 만들기, 신기한 액체질소의 세계, 다빈치헬리곱터, 비즈박테리오파지 만들기 등 재미있으면서 과학적인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600여명이 다녀간 이번 과학축전에서 학생들은 다양하고 재미있는 과학활동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으며 앞으로 일상생활에서 과학적인 원리를 발견하는데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