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 창원 귀산만 수중정화활동 기념촬영 모습.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지부장 강병현) 100여 명은 지난 29일 창원 귀산만 일대 수중정화활동에 나섰다.

특수부대 출신 전문 스쿠버다이버 잠수부 50여명을 수중에 투입하여 수면 부근 쓰레기는 물론 일반 다이버가 제대로 수거하지 못하는 수중 침적 쓰레기 등을 인양했다.

또 쓰레기수거 포대 100여 개를 준비하여 귀산만 주변의 각종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였다.

강병현 특수임무유공자회 경상남도지부장은 "해양쓰레기로 신음하는 경남일대를 정화하기 위해 꾸준히 정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더불어 시민들과 함께하는 보훈단체로써 앞으로도 자연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는 경주지역 지진 및 태풍 '차바' 피해복구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17개 광역시도 회원 200여명을 경주에 파견해 파손된 한옥을 복구하고 형산강 일원에서 각종 생활쓰레기 수백 톤을 수거해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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