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정민영 기자]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지방의원의 책임성 제고를 위해 담당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행정자치부는 27~28일 경주에서 지방의회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 등을 위한 ‘전국 지방의회 담당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당초 이번 워크숍은 같은 기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나 지진피해로 위축된 경주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소가 변경됐다.

워크숍에서는 지방의회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 정책자문위원 운영사례와 부산 금정구의회의 지방의원 해외연수제도 운영사례 등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부정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라 지방의회 운영에 있어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서울시의회 의원을 역임한 이지문 한국청렴운동본부 본부장의 강의도 진행된다.

채홍호 행자부 자치제도정책관은 “지방자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방의회 담당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민영 기자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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