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지난 25일 영양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흡연예방 캠페인이 실시되었다.

이달 14일에 있었던 보건소와 연계하여 흡연예방 교육의 효과를 연장하고, 극대화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흡연예방의 필요성을 느끼도록 만들기 위함이었다.

1학기의 캠페인과는 다르게 이번 캠페인에서는 3학년 학생들이 필두가 되어 피켓 들기, 흡연예방 문구 어깨띠 두르기, 흡연의 폐해가 나타나있는 각종 자료 전시 등을 하였다.

그리고 전교생이 ‘아빠의 금연으로 다져지는 가족건강’, ‘담배는 모든 만병의 근원’, ‘어릴 때 흡연하면 나의 생명 줄어든다’와 같은 구호제창을 통하여 절대로 담배를 가까이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게다가 ‘아빠의 금연으로 다져지는 가족건강’을 외침으로서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도 생각할 수 있는 어린이에 한 발짝 다가섰다.

3학년 임정수 학생은 “이제 아빠의 담배를 끊게 하고 싶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5학년 학생들은 “흡연으로 인해 썩어가는 신체의 사진을 보니 정말 무섭고, 절대로 흡연을 하지 않을래요.”라고 하였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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