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10월 25일 독도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에 영양교육지원청 1층 로비 독도 모형물 앞에서 교육지원청 직원 40여명이 모여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일본을 규단하는 결기대회와 오후 2시 영양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초등 골든벨 대회와 중등 골든벨 대회로 나누어 영양 관내 각급학교 골든벨 대회 수상자, 독도 지킴이 동아리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2회 영양 독도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독도 사랑 및 독도 수호 의지를 키워 나가기 위해 계획되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밖에도 지난 6월 독도탐방 체험학습을 인솔했으며, 각급 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는 백일장, 정보검색대회, 세미나, 강연회,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운동 등 독도관련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독도골든벨 대회는 참가 학생 전체가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대회에 참가하였다.

독도골든벨대회에 참가한 김 모(영양고, 1학년) 학생은 “독도 골든벨 대회를 준비하면서 독도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다. 대회에 참여한 친구들과 함께 앞으로 독도를 더욱 사랑하고 지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상호 교육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해 당당히 맞서고 독도 사랑,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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