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리마켓은 지역 공예작가 · 군민들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공예작가들의 작품전시와 더불어 작가 · 주민들의 작품 판매 및 체험, 문화공연, 푸드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송 장난끼공화국 달빛예술학교의 강사 10명이 진행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군민들이 각 가정에서 필요 없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이나 판매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판매자들은 프리마켓에 참여한 방문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 재미와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과 소통하는 기쁨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매우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경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청송 장난끼공화국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써 앞으로도 지역의 프리마켓 활성화를 위해 상시적으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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