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원장 김종오)은 오는 31일에 ‘스마트공장 구축 및 추진실무’ 연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설계, 제조, 유통 등 전 생산과정에 ICT 기술을 접목해 최소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미래형 공장을 말한다.

최근, 독일 등 선진국은 자국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제조업과 ICT 융합을 통한 스마트공장 도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산업의 융합화 및 기술혁신에 대해 중소기업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본 연수는 2박 3일간 진행되며, 스마트공장의 개요 및 정보시스템 구축, 사이버물리시스템(CPS)과 시뮬레이션 활용, 자동화시스템과 에너지 관리,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추진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스마트공장 구축 및 추진실무 연수는 부산경남연수원에서 총 3회(10.31, 11.14, 11.28) 실시되며, 스마트공장 보급사업 참여기업 또는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055-548-8042)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jhti.sb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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