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ㆍ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지방교육재정 운용 성과평가’ 결과 도 단위에서 최우수(1위) 교육청에 선정됐다.

재정평가는 시도교육청의 자체적인 재정운용 성과 제고 노력을 유도하고 재정운용 효율성 및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도교육청 평가와 분리해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중기지방교육재정계획과 연계한 재원배분과 조직 및 인력관리의 적정성에서 높은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 운용 성과평가 최우수 선정으로 별도의 특별교부금을 교부받는다. 이에 앞서, 경남도교육청은 지난해에도 지방교육재정 운용 성과평가에서 도 단위 3위를 차지해 특별교부금 38억원을 인센티브로 교부받았다.

박종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중ㆍ장기적 관점에서 계획적으로 예산을 편성ㆍ운용하는 등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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