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혈에 참여 중인 거창경찰서장.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원장 지정식)은 11일 오전 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동헌혈차량에서 사랑의 헌혈을 실시하였다.

이날 헌혈행사는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서 도민들의 헌혈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많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헌혈에 동참한 거창경찰서 오부명 서장은 “경찰의 날(10.21)을 맞아 사랑의 헌혈에 참여하게 되었다.”라며 “원래 경찰의 역할은 사람을 돕는 것인데, 그런 의미에서 경찰이 헌혈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른 경찰서에서도 생명나눔에 자주 동참하여 우리 사회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 71주년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10일 사천‧밀양경찰서를 시작으로 11일 거제‧김해서부‧거창경찰서, 12일 경남지방경찰청, 마산중부‧하동경찰서, 13일 양산경찰서, 14일 창녕‧고성경찰서 등 총 11개의 경남 소재 경찰서가 헌혈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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