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지역예술인과 지역예술단체의 창작의욕과 자생력을 고취하고 문예지원을 통한 지역문화예술의 인적기반을 활성화 하기위한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용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가을 음악회'가 오는 16일 오후7시 진해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공감’ 이라 이름붙인 가을 음악회는 스토리Ⅰ,Ⅱ부로 구성돼 있다. 스토리Ⅰ은 소리 내음이 출연해 어쿠스틱 공연과 포크밴드 공연을 펼친다. 스토리Ⅱ는 동요가수 이성원이 나와 노래이야기를 들려주고, 주니밴드가 출연해 안 알아요, 붉은 노을 등을 들려준다.

어쿠스틱 소리내음은 1998년 남성듀엣으로 최초 결성해 2005년 여성멤버가 합류에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공연의 주 모티브는 순수거리공연이며 공연을 할수 있는 장소라면 가리지 않고 공연을 진행해왔다.

옆집아저씨 같은 구수한 말씨와 덥수룩한 수염이 특징인 노래하는 사람 이성원은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동요 국악포크가수이다. 환경, 다큐멘터리, 명상과 음악치료 공연 등 시골학교와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공연을 통해 문명의 이기 속에 물든 우리의 순수한 정서를 일깨워주고 있다.

락그룹 주니밴드는 베이시스트 김태현과 기타리스트 김락현이 만나 시작해 2013년 큐빅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현재는 주니밴드로 뭉쳐 공연을 하고 있다.

창원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과 단체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예술의 수준 향상과 공연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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