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신용수 창원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연임됐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6일 “신용수 대표이사가 이사회 결의와 안상수 창원시장으로부터 연임 발령을 받아 앞으로 2년간 창원문화재단을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신용수 대표이사는 지난 2014년 10월 취임한 뒤 지난 2년 간 조직개편과 경영혁신 및 재단의 정체성 확보 등을 통해 재단의 정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다.

또 시민 중심의 각종 문화정책을 개발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는 한편, 시민참여형 문화예술프로그램 추진으로 문화예술의 대중화와 문화예술특별시 조성에 기여했다는 것이 지역 문화예술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공연예술연습공간 조성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10억~13억 가량의 국비지원을 받아내는 등 올해 들어서만 총 20억 원 이상의 국비를 확보, 전국의 지역문화재단으로부터 주목을 끌기도 했다.

연임이 확정된 신용수 대표이사는 “지난 2년간의 재단 운영 방향과 사업추진에 대해 재단 이사장인 안상수 시장께서 신뢰를 보내준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 대표이사는 또 “지난 2년 간 창원문화재단이 혁신을 통해 변화를 가져왔다면, 향후 2년은 안정 속의 도약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운영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창원문화재단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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