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대 이경렬 교수 저서.

[시사코리아저널 장기영 기자]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 이경렬 교수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한 재활운동 트레이닝'을 발간했다.

최근 현대인들은 삶의 질을 높이고 최적의 건강상태를 달성하기 위해 스포츠 활동을 다양하게 하고 있으나, 스포츠 안전 및 부상의 위험성, 그에 따른 재활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정확한 지식이 부족한 게 현실이다.

이에 따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초보자나 전문가들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구들을 사용하여, 건강과 휘트니스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애와 재활 프로그램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첫 번째로 ‘상해선수의 재활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서술했으며, 두 번째로는 고급스펀지 재질로 만들어진 긴 원형막대기 모양의 소도구인 ‘폼 롤러(Form Roller)’의 사용 매뉴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어 ‘근력증진을 위한 탄력밴드 운동’, ‘플렉스 바(Flex-Bar) 사용 매뉴얼’, ‘짐 볼 사용 매뉴얼’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경렬 교수는 “기구를 이용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은 자세 교정, 근육길이의 비대칭 개선, 균형감각과 걸음걸이 개선, 심폐기능 개선 등 기능적이고 스포츠 과학적인 트레이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경렬 교수는 최근 삼성창원병원 재활의학과 박영숙 교수 등과 공동으로 집필한 SCI 논문 ‘기능성 척추측만증이 있는 남자 대학생에서 코어운동 프로그램이 콥스 각도와 등근육에 미치는 효과: 전향적 무작위 비교 연구’를 <Journal of INTERNATIONAL MEDICAL RESEARCH>에 게재한 바 있다.

장기영 기자  j32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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