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인식개선 공모전 수상작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상, 신한카드 대표이사상 수여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 및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재단(이성규 이사장)에서 개최한 ‘2016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이 오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포스트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재단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신한카드가 후원으로 함께하는 이번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은 ‘다름이 또 다른 힘이 되는 세상’을 주제로 올해는 기존의 UCC영상과 함께 카드뉴스 분야가 신설되어 공모가 진행되었다.

지난 5월 16일부터 약 2개월간 총 220건의 UCC영상과 카드뉴스가 접수되었으며 적합성, 창의성, 기술성, 홍보활용도를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진행하여 UCC영상 부문 6팀, 카드뉴스 부문 5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특히, 보건복지부 장관상(대상)으로 선정된 ‘COLORFUL(팀명)’(김희란, 지성)의 작품은 ‘다채로운 세상’이란 주제를 애니메이션의 형식의 영상을 통해 참신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상식 이후, 수상작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향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한국장애인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공모 분야를 확대해 나가며 ‘장애’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올바른 이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e시사코리아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