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대한민국상이군경회부산광역시지부(지부장 박충용)에서 4일 6.25참전 국가유공자의 명예선양과 나라사랑 안보의식을 다지기 위해 전남 여수에 있는 6ㆍ25참전학도병 기념비를 참배하는 전적지 순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수 6ㆍ25참전학도병 기념비는 1950년 7월 13일 병역의 의무가 없음에도 혈서로 조국수호의 굳은 의지를 나타내며 참전했던 전남지역 17개 학교 학생 180여명의 학도병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이다.

이날 대한민국상이군경회 부산광역시지부 관계자는 “지부 및 지회에 소속된 회원과 청소년 및 시민 등 40명이 참여하는 전적지 순례 행사를 개최하여 잊혀져 가는 6ㆍ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하여 젊음을 바친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정립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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