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이웃사랑청심회봉사단(단장 이기석)이 주최하고 마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흥석)이 주관하는 제2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29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5시까지 마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김성준 도의원, 정쌍학 시의원, 합포구청장 등이 참여했고, 이주영 국회의원 축전으로 지역의 노인잔치가 더욱 빛났다.

식전 복지관 급식소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소고기국밥을 준비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이어 1부 기념식에는 노인유공자표창(이주영국회의원표창상: 이웃사랑청심회 봉사단-이미경/윤한홍국회의원표창상: 이웃사랑청심회 봉사단-최미옥/마산종합사회복지관장상: 이웃사랑청심회봉사단 신미정, 이복순, 경남연예인예술단 배영자), 2부 축하공연 및 잔치마당에는 경남연예인예술단의 전통무용, 민요, 노래, 아코디언ㆍ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잔치한마당이 됐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각종기념일에 관한 규정’에 의거, 199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 날은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날로써 지역의 봉사단체인 이웃사랑청심회봉사단이 마산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연계를 통해 노인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심, 경로효친사상을 고취시킬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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