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연학 기자] 지난 23일 일월초(교장 공한예) 1, 2학년 학생들이 독서 뮤지컬 ‘돼지 삼형제’를 관람하기 위해 영양군 문화체육센터를 찾았다.

일월초는 2년째 학교 도서관 운영 협력을 위하여 경상북도립영양공공도서관과(이하 영양공공도서관)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뮤지컬 공연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영양공공도서관에서 기획한 것이다.

책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돼지 삼형제’공연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 후 배우들과 사진을 찍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이 가득했다.

영양공공도서관은 이번 공연 외에도 지난 13일 일월초 학생들 전교생에게 문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을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학교 도서관의 활성화 및 학생들의 독서 교육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 밝혔다.

2학년 김정국 학생은 “ 이야기로 읽었던 내용을 뮤지컬로 보니 더 실감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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