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스트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KAIST-AIP) 제1기 수료식과 제 2기 입학식이 지난 21일 카이스트 본원 K1 빌딩 1층 퓨전홀에서 열렸다.

[시사코리아저널 이희내 기자] 지난 9월 21일,무형의 자산인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와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카이스트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KAIST-AIP) 제1기 수료식과 제 2기 입학식이 카이스트 본원 K1 빌딩 1층 퓨전홀에서 이명순 아나운서(카이스트 국가미래전략최고위과정(ASP) 5기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카이스트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은 중소기업청과 특허법원, 카이스트가 협력해 개설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중소 기업청은 기획과 재정 관리를, 특허법원은 교육과 실습을, 카이스트는 교육과정 운영을 주관하는 과정이다.

식전 행사로 이화선 대표(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센터이사장,한글세계화협회장대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홍보대사)가 지식재산 대한민국을 꿈꾼다는 의미의 캘리그래프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고, 2기 입학생 중 숙명여자대학교대학원에서 플롯을 전공한 심상현 원우와 한국종합예술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한 테너 이종혁님의 협연으로 진행된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는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는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을 비롯해 이대경 특허법원 법원장,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이 함께 자리를 빛냈으며, 세계특허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대표 정갑윤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원혜영 더 민주당 국회의원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지식재산 전략 최고위과정의 수료와 입학을 축하했다.

또한 김영휴 회장(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과 김광준 회장(한국라이센싱협회), 박성준 국장(특허청 산업보호협력과), 전종학 한국본부장(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WIPA))이 축사를 통해, 수료생들과 입학생들을 격려했다.

1기 수료식에는 지식재산(IP)육성을 위한 미래전략(IP부가가치 창출을 중심으로)을 연주주제로 한 김찬호 책임연구원(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사회기회분석실) 및 6명의 3반 A팀이 영예의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했으며, 우수 연구상은 “쏜다넷 특허분쟁 사례로 본 수익화 전략”을 연구주제로 한 김광준 판사(수원지방법원)외 5명인 4반 A팀이 수상했다.
1기는 52명의 입학생중 50명이 수료를 했다.

카이스트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교육과정은 국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과 사업화 능력을 높이는 게 궁극적인 목표로 KAIST 교수진은 물론 국내외 지식재산 관련 전문가의 강의와, 국내 중소기업 CEO 및 관련 공공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며 의의를 더하고 있다.

박진하 카이스트 지식재산전략 최고위 운영위원은 “지식재산을 창출하고 보호·활용하는 교육을, 앞으로 좀 더 활성화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체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식재산 전략 최고위과정(KAIST-AIP)운영진은 이광형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정기환(중소기업청 기술 협력보호과 과장), 장연진(특허법원 판사), 박진하(KAIST 지식재산전략 최고위과정 운영위원), 이상지(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연구교수), 박성필(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지식재산대학원 프로그램 책임교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9월 21일부터 2017년 2월 15일까지 2기 교육 과정이 진행되어진다.

수료생은 카이스트 총장 명의로 수료증을 받고, 카이스트 동문 자격으로 각종 동문 행사나 강연회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희내 기자  webmaster@koreaj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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