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김희영 기자] BNK경남은행이 지역 문화예술단체 지원을 위한 결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문화예술단체 8곳과 아름다운 동행을 약속했다.

손교덕 은행장(경남메세나협회 회장)은 지난 21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2016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 지역 문화예술단체 8곳과 결연을 맺었다.

대표로 지난 2002년부터 별도로 후원 해오다 2007년 이후 10년간 결연을 이어오고 있는 경남오페라단과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을 연장하는 등 조은아트플러스ㆍ극단 조은사람들ㆍCWNU윈드오케스트라ㆍ아시아춤문화연구소ㆍ고성오광대ㆍ한국문자문명연구회ㆍ경남국제아트페어와 결연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문화예술단체 8곳과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을 맺게 됨에 따라 경남메세나협회 결연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결연을 맺게 됐다.

한편 2016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에서 경남메세나협회 회장으로 참석한 손교덕 은행장은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단체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2014년 이래 3년 연속 기업과 예술단체 100개 팀 이상이 결연을 맺게 돼 뿌듯하다. 특히 올해는 도내 18개 시·군 예술단체의 참여로 메세나가 경남 전역으로 확대됐다는 점은 매우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경남메세나협회가 기업과 예술을 잇는 매개단체로서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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