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 이환수 기자]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22일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대표 정상민)의 지원으로 15여명의 보훈가족이 새로운 문화공간의 실내 동물원인 ‘주렁주렁 애니멀 테마파크’에 무료체험 및 관람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의 저소득 보훈가족이 가까이서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새 모이주기와 파충류 체험 등 동물들의 생태를 관찰하고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렁주렁의 무료체험 및 관람 지원은 12월까지 지속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오늘 참여한 오봉근(87세)어르신은 호탕한 웃음과 함께 “나이 90이 다 돼서야 동물원에 처음 와 봤다.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작은 동물들도 많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재미있는 시간”이라며 보훈청 및 주렁주렁의 후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앞으로도 부산보훈청은 다양한 체험 및 관람 등의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재가복지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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